지금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마세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무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그냥 월급받는걸로 만족하면서 살았다
월세이긴 하지만 자연속 콘도느낌나는 구역이라 월급의 3분의 2를 내면서도 베란다 문을 열고 뷰를 보고 있으면 이 맛에 월세 내지 하면서 살기도 했었다.
그런데 3월 초 쯤 계속 지연되는 재택근무와 끝나지 않을것 같은 코시국에 많은 동료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는걸 보면서 나도 모르게 깜깜한 새벽에 뭔가 뒤통수 빡 치는 현타가 왔다
내가 만약 유럽이나 북미 혹은 싱가폴에서 4년의 기간을 근무를 했다면 나는 영주권을 받고도 남을 시간인데 말레이시아라는 나라에서 4년을 허송세월 했다는 사실에 자괴감이 들었다
물론 그 4년의 시간을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는것은 생각해 본적도 없고 계속 해외생활을 하는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느껴 해외에서의 생활을 꽤 오랜시간 즐기면서 산것 또한 사실이니까...
뒤늦게 유튜브에 있는 영상과 구글에 모든 정보를 서치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조금만 더 나이가 어릴때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더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 하는것이였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구석에 돈한푼 나올곳이 없어서 하고싶은 일이 있어도 번번이 좌절하며 묵묵히 회사에 다니며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했던 나는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었고 여전히 여러가지 문제와 이유로 현타가 오지만 독일대학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돈이 여유로운 친구들은 나처럼 이렇게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겠지만 나같은 사람이 어느곳에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뭐든 한살이라도 어릴때 많은 경험과 해외로 쭉쭉 뻗어 나갔으면 하는 기도하는 마음이랄까?
내가 못해본것 내가 누려보지 못한것들을 나이와 돈에 얽매여 그 자리에 앉주하지 말고 뭐든 찾으면 방법은 있다는것을 말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