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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 있는 작은 전문대에서 식품영양학 2년으로 졸업을 했는데요
식품영양학이 워낙 한국에서 취업도 안되고 해서 전공은 없는 셈 치고 일반 직군으로 취업을 했었는데요
오늘 뭔가에 빡쳐서 그런지 구글로 식품영양학이 해외에서도 취업이 가능할까 싶어서 취업사이트를 뒤져보다보니
해외에서는 식품영양학 보다는 식품안전규정전문가로 취업자리가 많더라구요
그러다 식품안정규정전문가로 대학을 검색해 봤더니 정말 한국과는 다르게 세부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공부들이 많았어요
- 생화학
- 생물학
- 화학
- 식품미생물학
- 인간 영양
- 실험실 관리
- 전략적 식품 품질 관리
- 식품 개발 및 혁신
- 식품 가공, 보존 및 포장
- 식품화학
- 미생물학
- 식품 바이오프로세스 기술
- 기능성 식품
- 통계.
스위스 회사 네슬레만 해도 이런 분야의 공부를 마친 학생들을 위해 인턴쉽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게 해주고 여러나라의 지점에 활동영역을 넓혀 주시도 하는데요 ,,,,
식품영양학을 가고 싶으신 분들은 식품영양햑 보다는 식품안전쪽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대학 또한 한국보다는 해외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동남아로 대학을 선택해도 북미나 유럽 학교들과 연계되어 있는 학교들이 많고 학비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니 동남아도 나쁘지 않아요
역시 해외에서 학교 졸업을 해야 취업도 세계 곳곳으로 나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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