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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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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똥냄새 없애는 방법 두피가 지성인 사람들은 정수리 똥냄새에 대해 잘 알것이다. 매일 아침 머리를 감고 잘 말려 외출을 해도 오후가 되면 앞머리가 기름이 지고 두피에서 냄새가 슬슬 올라오는것 같은 그 더러운 기분 나는 여태 살면서 안해본 방법이 없을 정도로 정수리 똥냄새가 너무나도 고민거리중에 하나이다. 그 이야기를 같이 일했던 동료에게 하니 어떻게 정수리에서 냄새가 날수 있냐며 나를 이상하게 봤었다 역시나 당하는 사람만 아는 이 고통,, 이제는 끝내고 싶다 나는 유튜브, 구글, 네이버를 다 뒤져봐서 여러가지를 시도해 봤었다 1. 샴푸 바꿔보기 (슈퍼에 파는 웬만한 것들은 다 사용해봄, 직구샴푸, 좋다는거 다 써봄) 2. 두피 클리닉 가서 두피 관리받기 ( 한번 갈때 12만원정도 해서 일주일에 한번도 부담스러움) 3. 두피 ..
영어잘하는방법 가끔 난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만약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고 북미나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 하고 말이다. 외국어를 배우고는 있지만 여전히 나의 모국어는 한국말이기에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어떤것 하나도 완벽하게 구사할수 었고 한국어가 아닌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면 내 인생은 또 달라졌겠지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외국에서 태어났다면 이렇게 외국어 배우느라 고생은 하지 않았을것이고 아시아인들보다 월등히 높은 자리와 지위에서 능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살아갈텐데 나는 왜 한국인으로 태어난것일까? 가끔 신은 나에게 어떤 뜻이 있으니 나를 세상에 보냈겠지 하면서도 원망스러울때가 있다. 누구탓을 하겠냐만은,,, 외국어 배울땐 즐거우면서도 고통이 뒤따르니 나에겐 애증의 관계..
어학연수는 제발 가지마세요 프랑스에서 1년간 어학을 앞두고 장미빛 미래와 함께 멋진 오리지널 프랑스 남자를 만나 에펠탑 밑에서 와인을 마시며 손잡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웃고있는 나를 상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희망사항일뿐 실상은 전~~~혀 내 꿈과 달랐다 현실은 이러했다 사설 기숙사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로비에서 만나 트램을 탄 후 같은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듣고 점심을 같이 먹고 수업을 마친 후 같은 트램을 타고 그 한국인들과 기숙사에 도착해 저녁을 같이 먹는다 이게 정말 현실인 것이다. 오리지널 프랑스 인들을 전혀 만날 기회가 없을 뿐더러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아시아에서 왔거나 중동에서 왔거나 혹은 아프리카에서 온 학생들이다 백인의 얼굴을 한 오리지널 백인들은 이곳에 없을 뿐더러 유럽 학교 시스템 자체가 초중고 대학을 쭉 ..
백신은 맞지 말자 2021년 6월 23일 1차 시노백 접종 - 이상 반응 없음 ( 아무이상이 없어서 신기해함) 2021년 7월 14일 2차 시노백 접종 - 이상 반응 없음 ( 약간의 두통, 백신 맞은 왼쪽팔 약간의 통증과 팔을 들기 힘든 뻐근함, 약간의 울렁거림) 2021년 12월 24일 3차 화이자 접종 - ( 접종 당일날은 아무 이상 없음 , 이틀째부터 팔통증이 정말 심각하게 심해서 왼쪽으로 잘수가 없음, 극심한 어지러움, 생전 처음 앓는 몸살, 두통,,, 입이 너무 써서 뭘 먹어도 맛이 씀,,, 계속 잠만 잤지만 누워도 어지러움, 내몸이 내몸이 아님) 2021년 12월 30일 - 뭘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됨 ,,,, 평소보다 머리가 잘 빠짐 ,,,, 입맛 없음 2021년 12월 31일 클리닉 첫번째 방문 - 아침에 자..
이번생은 망했다 3년간 다닌 회사에 사직을 통보하고 또다른 시작을 위해 독일로 이민을 준비 하고 있는 와중에 문뜩 내 인생은 엉망진창 망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내 나이 마흔,, 나는 여지껏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나 ? 무식했던 생각으로 인해 무계획이 계획이라며 성실히 살지 못한 내가 한스럽고 원망스러웠다 그간 내가 했던 선택들이 잘못된 거라서 내가 이렇게 사는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져 들었다 고등학교 성적, 대학성적도 고만고만,,, 직장도 고만고만한 곳에서 경력도, 학력도 변변치 못한 내가 멍청하기 짝이 없었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면서도, 말레이시아에 직장을 4년간 다니면서도 아무런 생각없이 물 흐르듯 그냥 하루하루를 산 내가 왜 이렇게 계획없이 살았나 ? 몇일간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남들은 학사 석사 취..
두리안 이렇게 맛있는 과일이였다니 난 왜 두리안의 소문만 듣고 말레이시아 살면서 시도해 보지 않았을까? 이렇게나 맛있는걸 이제야 알았다니 ,,,, 많은 유튜버들이 지옥에서 온 과일이라며 코를 막고 맛을보고 토할것 같은 얼굴을 하는데 나는 왜 그들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을까 ? 두리안은 13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정말 버터같은 질감과 달콤함의 극치를 맛보고 싶다면 무상킹 이라는 품종의 두리안이 으뜸중에 으뜸이다. 가격이 좀 비싸서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평소때에도 두리안을 쉽게 살 수 있긴 하지만 무상킹은 특별한 달에만 구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만큼 가격이 비싼것 같다. 6월에서 7월쯤 특별하게 판매하고 3~4덩어리에 35~50링깃 쯤 한다 나시르막이 13링깃인데 무상킹 두리안이 50링깃이라면 정말 비싼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다 ..
말레이시아 맥도날드는 밥을 판다 말레이시아 맥도날드는 치킨과 밥에 삼발소스를 곁들인 한상세트가 나온다 내가 처음 말레이시아에 오게 되었던건 해외에서의 근무가 너무나도 하고 싶은데 취업문턱이 그나마 낮은곳이 말레이시아였고 벌써 4년째 근무중이며 아직까지 재택근무로 회사는 2년넘게 출근을 못하고 있다. 첫 1년째는 집에서 일하는것이 즐겁기만 하고 배고플땐 언제고 냉장고 문을 열고 이것저것 먹으면서 일하고 쉬고 싶을땐 침대에 누워서 한숨 자고 일어나기도 했었다. 일하다 중간에 마트에가서 장을 보고 뚝딱뚝딱 요리도 해먹고 요리가 질릴때 쯤이면 자주 시켜먹었던 맥도날드!! 말레이시아 맥도날드는 말레이답게 밥을 파는데 나시= 밥 이라는 뜻이고 르막은 지방이라는 뜻인데 아마도 코코넛 밀크로 밥을 지어서 나시르막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삼발소스는 고..
소비는 이제 그만 우리는 많은 곳에서 돈을 지불해 가면서 살고 있죠 어딜가든 소비자가 되어 이것저것 구매하고 결재하고 작은쇼핑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생산자들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죠 매일보는 유튜브 영상도 무료 같지만 그 영상을 만든 채널의 주인은 돈을 벌고 있고 우리는 자주 보는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 또한 돈을 지불하지만 그것을 만든 사람들은 되려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돈을 꾸준히 버는 이 시간에도 우리는 소비자가 되어 여러곳에 돈을 지출하고 있죠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될 수 있을까요? https://youtu.be/RUlp5hbKhLo 첫번째는 경제교육입니다. 교육만이 건강한 소비습관과 부자가 되는 생산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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