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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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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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당장 없애 버리세요 저도 신용카드 사용해보기도 했고 대금이 두달 정도 밀려서 독촉전화에 시달려 보기도 했었죠 큰 금액의 물건을 분할로 납부한다는 점은 정말 신용카드의 장점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신용카드 회사에서 뜬금없이 저도 모르는 사이 카드가 정지가 된일이 있었습니다. 이메일이 하나 오긴 했지만 그 내용은 누군가 게임아이템을 구매할려고 시도 했고 그 사용처가 제가 사는 말레이도 한국도 아닌 영국 어디쯤이였다는 내용이였어요 다행이 결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카드 패턴은 거의 먹는것 아니면 학원결제 같은 동일한 패턴이였기 때문이였죠 카드사에서는 이미 저의 패턴또한 확인 한 후 게임머니 결재를 중간에서 막아 주셨고 다행이 제돈이 빠져 나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고 있다 이틀 후 한국뉴스가 우..
맥북 살까 삼성살까 나의 첫 구매는 아이패드 였다. 한국에서 살때 처음에 산 삼성노트북은 그냥 껍데기만 노트북일뿐 안에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 공기계였기때문에 집근처 컴퓨터 수리점에 가서 셋팅을 새로 해 달라고 했어야 했었지만 이유없이 꺼져버리고 시간에 오류가 생겨 말레이시아 올때 들고오질 않았다 새로 구매할 목적으로 ,,,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로 뭔가를 구매하면 링깃에서 달러로, 달러에서 원화로 바뀌는과정에 수수료가 장난이 아니였다 그래서 선택한 저렴이로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연동되는 키보드와 함께 컴퓨터처럼 사용하곤 했었다. 생전 처음으로 산 아이패드는 나의 오른팔 일을 톡톡히 해 내었고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문서를 작성할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다 2020년에 새롭게 이직한 직장에서 새로운 보스가 나..
해외 어학연수 가지말자 2018년 나는 무작정 프랑스로 떠났다 왜냐? 한국 직장의 부조리와 가난한 집구석의 깨진 항아리의 물붓기를 그만끝내고 싶어서 쉽게 말하자면 도피였다 프랑스어도 1도 모른체 일했던 방송국의 계약만료가 되자마자 학생비자 달랑 하나 만들어서 아무런 정보없이 떠났다 여유돈이라곤 그당시 딱 생활비 천만원이 있었고 ( 어학1년치 비용과 기숙사비 800만원 제외 ) 대학부설어학원에 들어갔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정말 달랐고 나의 그 당시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한다 프랑스 도착한 첫날 짐을 풀고 기숙사 방을 안내 받아 짐정리 후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그날은 일요일이여서 아무런 마트도 문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케밥집에 가서 텁텁하고 목막히는 케밥을 먹고 크게 체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9월 말쯤이라 날씨도 무진장 추웠고..
CNN이 선정한 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야 할 BEST 40 말레이시아는 정말 미식의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는게 매일마다 나를 이렇게 살찌게 하니 말이다. ㅎㅎ 나는 2018년도에 프랑스에서 1년 어학하면서 지냈던 기간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매일 배고픔의 연속이였다 왜냐고? 돈이 없어서 못먹어서가 아닌 ,, 음식들이 입에 안맞아서 였다. 미안 프랑스 ㅋㅋ 프랑스를 떠나 말레이시아로 온지 벌써 4년이 되어가지만 내가 이렇게 오래 살고 있는건 그만큼 말레이시아의 음식이 내 입에 맞다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https://edition.cnn.com/travel/article/malaysian-food/index.html Malaysia's top 40 foods What do you get when you combine Malay, Chinese and Ind..
지금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마세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무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그냥 월급받는걸로 만족하면서 살았다 월세이긴 하지만 자연속 콘도느낌나는 구역이라 월급의 3분의 2를 내면서도 베란다 문을 열고 뷰를 보고 있으면 이 맛에 월세 내지 하면서 살기도 했었다. 그런데 3월 초 쯤 계속 지연되는 재택근무와 끝나지 않을것 같은 코시국에 많은 동료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는걸 보면서 나도 모르게 깜깜한 새벽에 뭔가 뒤통수 빡 치는 현타가 왔다 내가 만약 유럽이나 북미 혹은 싱가폴에서 4년의 기간을 근무를 했다면 나는 영주권을 받고도 남을 시간인데 말레이시아라는 나라에서 4년을 허송세월 했다는 사실에 자괴감이 들었다 물론 그 4년의 시간을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는것은 생각해 본적도 없고 계속 해외생활을 하는게 ..
전문대는 웬만하면 가지 마세요 제가 어릴때는 IMF를 겪은 세대라 부모님이 매일 돈걱정하시는 모습에 자식된 도리로서 빨리 사회에 나가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없었어요 그래서 인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학비를 모아서 전문대를 겨우 들어갔었죠 전문대라도 나와야 취업이 가능했었기도 했고 고졸에 경력이 아무것도 없는 어린 아이를 어느 회사도 반기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전문대가 인생 살면서 내내 발목 잡힐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성적에 맞춰서 갈수 있는 식품영양학을 선택했고 부모님도 그 과를 원하셨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2년의 학교를 졸업했지만 식품영양학을 졸업한 졸업생에게는 누구에게도 취업자리를 내어주지 않았죠 면접을 갈때마다 회사랑 상이한 과에 의문을 던지는 질문들도 허다했고 ..
대학은 웬만하면 해외로 가세요 저는 지방에 있는 작은 전문대에서 식품영양학 2년으로 졸업을 했는데요 식품영양학이 워낙 한국에서 취업도 안되고 해서 전공은 없는 셈 치고 일반 직군으로 취업을 했었는데요 오늘 뭔가에 빡쳐서 그런지 구글로 식품영양학이 해외에서도 취업이 가능할까 싶어서 취업사이트를 뒤져보다보니 해외에서는 식품영양학 보다는 식품안전규정전문가로 취업자리가 많더라구요 그러다 식품안정규정전문가로 대학을 검색해 봤더니 정말 한국과는 다르게 세부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공부들이 많았어요 생화학 생물학 화학 식품미생물학 인간 영양 실험실 관리 전략적 식품 품질 관리 식품 개발 및 혁신 식품 가공, 보존 및 포장 식품화학 미생물학 식품 바이오프로세스 기술 기능성 식품 통계. 스위스 회사 네슬레만 해도 이런 분야의 공부를 마친 학생들을..
프랑스에서의 인종차별 과연 정말일까 종종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프랑스에서 인종 차별을 받았다고 하는 유튜버들을 볼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인종차별을 프랑스에서 한번 겪은 적이 있어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 마르세이유에서 여행을 하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길을 전혀 못찾기도 했었고 구글지도를 보면서 헤매고 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멀리서 저를 보고 있던 사람이 저한테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하더군요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 무심코 쳐다본 얼굴,, 바로 프랑스에서 거주하는 중국인 이였습니다. 저는 1년간 프랑스에서 거주하면서 단 한번도 프랑스인들에게 인종차별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신분으로 사는 중국인들에게는 자주 인종 차별을 당했었죠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같은 아시아인인데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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